일상에서...2016. 10. 21. 15:02

최근 시크릿 관련된 책들이 인기가 많지요. ^^ 저도 시크릿으로 시작해서 세도나매소드, 호오포노포노 등등 관련 서적을 재미있게 읽던 중에 '토니 파슨스'의 한글자막있는 영상을 보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어요 ㅎ

너무 궁금해서 보고싶은 서적을 찾았으나 절판되거나 영문판이라 좌절 중에 한 카페에서 한글 번역본을 무료로 배포한다기에 낼름 받아 보았습니다.


해당 카페 링크에요 뿅!=> http://cafe.naver.com/advaita2007

관심 있으신 분들은 카페에서 받으세요~ 카페 가입 안해도 무료다운 받게 해두었더라구요 ㅎ



일주일 정도 걸려서 읽었어요. 워낙 궁금했던 내용이라 양이 좀 많았지만 틈나는 대로 봤던거 같아요.

처음 보는 용어들이 많았어요. ㅋ 아드바이타, 즈나니, 참의식, 리라, 등등  ㅎㅎ
책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글들 남깁니다 ~


"라메쉬: (..중략.)당신은 신을 찾을 수 없어요.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곳에서 신이 당신을 찾을 겁니다."



"라메쉬: 지식이나 즈나나(자신의 본성을 아는 지식을 일컽는 산스크리트어-역자주)의 관점에서 보면, 의지력을 가진 사람, 그러니까 이 현상세계에는 어디에도 의지력이나 선택권을 가진 "자"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바로 받아들임입니다. 헌신의 관점에서 보면, 항복이 되겠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항복이란 독립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개별 개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예요. "주의 뜻"대로 이루어진다. 이러면 마음이 고요해지죠."



"질문자: 항복이 정말 뜻하는 바가,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있다는 믿음 이외에는 포기할 것이 없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라메쉬: 정확히 그 뜻입니다. "항복"이란 말은 제일 많이 오해되는 말들 중 하나입니다. 항복이란 의지력을 항복하는 것이고 주체 행동 의식을 항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항복을 자신의 모든 물질적 재산을 포기한다는 뜻으로 해석해 버리죠. 진정한 항복이란 순전히 자신에게 의지력이 있다는 생각을 떨쳐내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신의 의지로 받아들인다는 것일뿐입니다."


"라메쉬: 정말로 제가 하는 말은, 당신은 자신의 일반적인 본성에 반하는 어떤 행동도 할 수가 없다는 말인데, 일반적인 본성이란 자신 유기체의 특징을 말합니다. 모든 유기체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창조되고 그런 유기체는 특정한 부모아래서 태어납니다. 자신의 특징도 정해졌고 부모도 정해졌고 환경도 정해졌습니다. 그렇게 자라나는 조건도 정해집니다. 당신의 본성도 정해지고 양육도 정해집니다.
그러니 이렇게 꽉 조여진 상황에서 진정한 선택권이 당신에게 얼마나 있겠습니까? 타고난 특징들에 의해서 제한되고 환경 속에서 길들여지면서 제한되고, 당신은 특정한 행동을 강제로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행동은 할 수가 없지요.
이 때문에 당신이 비록 벌을 받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해도 나가서 어떤 끔찍한 일을 저지르지않을 거라고 말하는 것이죠. 그런 일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선천적으로 끔직한일을 병적으로 저지르는 성향을 가진 누군가는,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 위해서 이런 가르침을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찌됐든 일을 저지를 겁니다. 그 유기체는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나도록하기 위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끔찍한 일들은 모두 참전체성이 하는 작용의 일부입니다.
성자와 죄인을 창조하는 것이 같은 참의식, 같은 신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Posted by 미담티